PSG서 '첫 우승' 달성한 포체티노 "이제 시작일 뿐"

박병규 2021. 1. 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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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SG는 프랑스 슈퍼컵 8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PSG는 2012/13 슈퍼컵부터 8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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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SG는 프랑스 슈퍼컵 8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14일 새벽(한국 시간)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2020/21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에서 이카르디, 네이마르의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PSG는 2012/13 슈퍼컵부터 8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카날 플러스’와 인터뷰를 가진 포체티노 감독은 “감독 부임 후 10일 동안 3경기를 치렀다. 가장 큰 라이벌전에서 승리하고 우승한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구단과 팬들에게 트로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명예와 자부심이다. 팀은 조금씩 내가 원하는 것을 해내고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PSG 부임 후 첫 우승을 달성한 점에 대해서는 겸손했다. 그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전임 토마스 투헬 감독에 대해 예우를 갖추었다. 이어 “이제 시작일 뿐이다. 우리는 향후 더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 훈련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 선수들은 이번 우승에 자격이 있다”라며 기뻐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네이마르는 후반 20분에 교체 투입된 후 40분에 페널티킥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아주 특별한 선수이며 결승골을 넣어서 매우 행복하다. 그리고 팀 전체가 좋은 경기를 펼쳤다”라며 칭찬했다.

부임 후 모든 대회에서 무패(2승 1무)를 기록 중인 포체티노 감독은 오는 17일 2020/21 리그1 20라운드 앙제 원정에서 승리로 리그 선두 탈환을 노린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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