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소통행보..'시장에게 바란다' 시민질의에 공식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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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이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창구인 '시장에게 바란다'에 접수된 시민 질의에 직접 답하며 시민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1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각 현안 주제 발표를 마친 뒤 마지막 순서로 최근 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 올라온 '공주시 청년 관련 지원정책이 궁금하다'는 20대 유 모씨의 질의에 공식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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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스1) 조문현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창구인 ‘시장에게 바란다’에 접수된 시민 질의에 직접 답하며 시민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1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각 현안 주제 발표를 마친 뒤 마지막 순서로 최근 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 올라온 ‘공주시 청년 관련 지원정책이 궁금하다’는 20대 유 모씨의 질의에 공식 답변했다.
김 시장은 우선 지난 2018년 ‘공주시 청년정책 기본 조례’ 제정 및 지난해 2월 제정된 ‘청년기본법’에 근거해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청년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증가하는 청년 수요에 발맞춰 2019년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18억 6500만원을 투입해 Δ공주시 전입지원금 지원 Δ청년 창업지원사업 Δ열혈청년 복지카드 Δ메이커스페이스 운영 Δ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Δ청년희망키움통장 등 15개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강남‧북에 각 1개씩 공유주방과 공유업무공간, 휴식공간, 토론공간 등으로 구성된 청년 공유공간을 조성해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청년활력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주시 청년정책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공주시 청년센터를 연내 건립해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30명으로 구성된 청년네트워크를 지역 청년들의 의견수렴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 전국 공모 등을 통해 획기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등 청년들의 다양한 정책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새해 들어 ‘시장에게 바란다’로 접수된 시민 의견 및 건의사항 중 1~2건을 선정해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장이 직접 답변하기로 했다.
cho7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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