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中거절 ·코로나 난관 속 2월 韓 개봉

김지현 기자 2021. 1. 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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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몬스터 헌터'가 난관 속에 국내에 상륙한다.

소니픽처스는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영화 '몬스터 헌터'가 2월 한국에서 개봉된다"고 13일 밝혔다.

'몬스터 헌터'는 사라진 부대원을 찾기 위해 파견된 군인 아르테미스(밀라 요보비치)가 목숨을 위협하는 거대 몬스터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사투를 그린 생존 액션물.

이런 난관 속에 개봉되는 '몬스터 헌터'의 국내 관객몰이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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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할리우드 영화 '몬스터 헌터'가 난관 속에 국내에 상륙한다.

소니픽처스는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영화 '몬스터 헌터'가 2월 한국에서 개봉된다"고 13일 밝혔다.

'몬스터 헌터'는 사라진 부대원을 찾기 위해 파견된 군인 아르테미스(밀라 요보비치)가 목숨을 위협하는 거대 몬스터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사투를 그린 생존 액션물.

일본을 비롯해 중국 자본이 투자된 영화지만 지난 해 12월 중국에서 개봉된 후 인종 차별 문제로 상영이 중단된 바 있다. 서양 구전 동요인 "중국인, 일본인, 더러운 무릎, 이것 좀 봐봐!(Chinese, Japanese, Dirty Knees, look at these!)"라는 대사가 논란이 됐다.

제작사인 독일 콘스탄틴 필름 측은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중국은 상영 거부를 택했다.

이런 난관 속에 개봉되는 '몬스터 헌터'의 국내 관객몰이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 극장가는 일일 관객수 3천 명을 모으는데 그치고 있다. 흉년이 든 극장가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원더우먼 1984'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누적관객수는 51만 3402명에 불과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소니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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