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BTJ열방센터 행정소송 적반하장..끝까지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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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집단감염을 일으킨 BTJ열방센터가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비판하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다짐했다.
정 총리는 "대부분 종교단체가 방역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BTJ열방센터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해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BTJ열방센터를 운영하는 선교단체 인터콥이 경북 상주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지자체 행정명령에 적반하장식 소송을 제기해 국민을 아연실색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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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집단감염을 일으킨 BTJ열방센터가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비판하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다짐했다.
정 총리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생각을 전했다.
정 총리는 "대부분 종교단체가 방역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BTJ열방센터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해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BTJ열방센터를 운영하는 선교단체 인터콥이 경북 상주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지자체 행정명령에 적반하장식 소송을 제기해 국민을 아연실색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역학조사 방해, 진단검사 거부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노골적으로 위협하는 비상식적인 행위를 묵과하거나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각 지자체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검사 거부사를 신속히 찾아내는 한편 그 과정에서 확인된 불법행위에 엄정히 조치해달라"며 "불법행위에 따른 공중보건상 피해에는 구상권 청구 등 끝까지 책임을 멀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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