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 쇼핑라이브 누적 시청 횟수 2000만 돌파

박준호 2021. 1. 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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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커머스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쇼핑라이브'가 누적 시청 횟수가 2000만회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카카오쇼핑라이브 서비스가 정식 출범한 후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누적 시청 횟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차별화되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방송 제작 환경을 개선해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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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쇼핑라이브에 출연한 윤홍근 BBQ 회장(가운데)

카카오커머스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쇼핑라이브'가 누적 시청 횟수가 2000만회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0일 1000만회 돌파 이후 50여일만으로, 1000만회 돌파가 베타 서비스 시작 이후 6개월 만에 얻었던 성과였던 것을 고려하면 성장세가 가파르다.

특히 카카오쇼핑라이브가 다른 플랫폼과는 다르게 하루 1~2회 가량의 상대적으로 적은 횟수의 방송을 진행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이러한 성장세는 더욱 돋보인다.

지난 1000만 회 돌파 당시 총 방송 횟수는 85회, 평균 시청 횟수는 11만이었으나 2000만 회 돌파한 현재는 총 방송 횟수 140회, 평균 시청 횟수 14만으로 급등했다. 거래액 역시 12월 기준 5월 베타 서비스 대비 38배, 정식 오픈 달인 10월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쇼핑라이브의 경우 카카오톡 플랫폼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과, 전용 스튜디오 제작 및 라이브 커머스 전담팀 구성 등 방송의 품질을 높이는 노력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진행된 '반스 애너하임 컬렉션 선공개 라이브'는 신발 전문 유튜버 와디가 출연해 브랜드의 역사, 제품 디테일을 소개하며 시청 횟수 38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12월에는 인기 아이돌 더보이즈가 출연해 팬 미팅 형태로 진행한 라포티셀 뷰티 방송이 시청 횟수 24만회를 기록했으며 메인 상품인 수분 착-붙 세트의 경우 방송 중 5000세트 조기 완판됐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현재 일 1~2회 방송 진행으로 브랜드, 제조사와 사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라이브를 기획하고 있으나, 향후 자체 제작 환경이 없는 브랜드·제조사·유통사를 지원하기 위한 추가 스튜디오 등 라이브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반기 내 방송 횟수를 현재보다 확대한다는 계획이며, 브랜드·제조사·유통사의 자체 제작 라이브도 일부 도입해 카카오쇼핑라이브만의 차별화된 방송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카카오쇼핑라이브 서비스가 정식 출범한 후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누적 시청 횟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차별화되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방송 제작 환경을 개선해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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