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20일 실시

이균진 기자,정윤미 기자 2021. 1. 14.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4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환노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증인, 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인사청문회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더불어민주당 의원)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1.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정윤미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4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환노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증인, 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인사청문회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노동운동가 출신 3선 국회의원인 한 후보자는 환노위 간사와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환경 분야 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는다. 21대 국회에서는 민주당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본인 재산으로 6억7000만원 상당의 아파트 전세권, 예금 1억7258만원, 유가증권 330만원 등 총 10억8204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재산으로는 자동차(2018년식 G70) 3160만원, 예금 1억928만원, 유가증권 1321만원 등 총 1억5409만원을 신고했다.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요청안에서 "한 후보자는 8년간 환노위에서 활동하며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가 깊고 전문성을 갖췄다"며 "2016년부터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지난해 6월 '기후위기 비상대응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해 기후위기 대응을 선언하도록 이끌었고, 2050 탄소중립 선언에도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asd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