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 서민 상대 상습 갈취 폭력배 2명 구속

김윤관 2021. 1.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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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경찰서는 14일 사회적 약자인 여성·영세업자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폭행과 업무를 방해한 '갈취 폭력배' A(60)씨와 여성이 운영하는 주점만을 골라 수회에 걸쳐 무전취식한 B(47)씨 등 2명을 검거,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28일부터 10일까지 관내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마트 종업원 등을 상대로 총 18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 및 업무를 방해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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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김윤관 기자 = 경남 사천경찰서는 14일 사회적 약자인 여성·영세업자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폭행과 업무를 방해한 ‘갈취 폭력배’ A(60)씨와 여성이 운영하는 주점만을 골라 수회에 걸쳐 무전취식한 B(47)씨 등 2명을 검거,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28일부터 10일까지 관내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마트 종업원 등을 상대로 총 18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 및 업무를 방해한 혐의이다.

B씨는 지난해 9월 12일께부터 12월 7일까지 사천, 함안 등지에서 여성이 운영하는 주점만을 상대로 총 8곳에서 500만원 상당의 술값을 편취한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은 "이들 피의자들의 여죄 파악 및 추가적인 지역내 생활범죄자들이 있는지 수사력을 집중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서민, 영세업자를 더 울게 만드는 동네 갈취범, 주취 폭력배들을 일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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