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보더 테크핀 ICB,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실천 우수기업 선정

고용노동부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에도 선정

ICB 직원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토론을 할 수 있는 사내 카페 '디펑크'의 모습 [사진=ICB]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크로스보더 테크핀기업 아이씨비(ICB)는 가족친화인증,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의 '일·생활 균형 캠페인'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의 정량 지표와 잡플래닛의 정성적 기업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ICB는 유연한 출근과 조기퇴근 제도를 운영하여 개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휴가를 사용할 땐 사유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장기 근속자는 5일간의 유급 휴가와 골드바를 증정한다.

직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헬스장 회원권을 지급한다. 사옥 내 별도 마련된 마사지실에는 전문 관리사가 상주하고 있어, 직원이 원할 때 자유롭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기혼자에 대해선 배우자와 함께 결혼기념일을 즐길 수 있도록 꽃바구니, 상품권을 증정한다. 임신한 직원에 대해서는 단축근로, 병원 검진을 위한 외출을 적극 지원하며, 100만원의 축하금과 50만원 상당의 아기 용품을 선물한다.

ICB 관계자는 "워라밸이 가능한 기업 문화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업무 효율성이 증대된다"라며 "가족친화인증,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답게 앞으로도 임직원은 물론 그들의 가족까지 만족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상혁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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