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전 키움 코치, SK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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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전 코치가 SK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로 나선다.
SK 와이번스는 1월14일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로 브랜든 나이트(46) 前 키움 히어로즈 투수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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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나이트 전 코치가 SK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로 나선다.
SK 와이번스는 1월14일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로 브랜든 나이트(46) 前 키움 히어로즈 투수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SK는 "이번에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와 아티 르위키의 활약이 이번 시즌 팀 마운드 재건은 물론 성적 향상의 핵심 요소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외국인 투수들의 원활한 KBO리그 적응을 돕기 위해 외국인 투수와 코치로 10년간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브랜든 나이트 前 코치를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로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이트 어드바이저의 계약기간은 3월 31일까지며, 1월16일에 국내 입국 후 곧바로 외국인 선수들의 자가격리 장소인 제주도로 이동해 외국인 투수들의 빠른 KBO리그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신규 외국인 투수 대상으로 선수 관리 및 훈련 지원, KBO리그 및 한국 문화·예절·소통 교육·멘탈 케어 등이다.
나이트 어드바이저는 "KBO리그에서 계속 일할 수 있어서, 그리고 SK와 같은 명문 구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그 동안 KBO리그에서 선수, 코디네이터, 코치 등을 맡아 많은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고 소통하면서 외국인 선수로서 초기 한국 생활 적응에 가장 필요하다고 느꼈던 것들을 중점적으로 전수하고자 한다. 윌머 폰트와 아티 르위키 선수가 KBO리그와 SK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이트 어드바이저는 2009년 KBO리그에 데뷔해 2014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에서 선수 생활을 지낸 후, SK와이번스 현지 스카우트(14년), 화성 히어로즈 투수 코디네이터(16년), 넥센·키움 히어로즈 1군 투수코치(17~20년) 등 여러 보직을 두루 거치며 KBO리그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바 있다. (사진=브랜든 나이트 어드바이저/SK 와이번스 제공)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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