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사랑상품권, 지난해 역대 최고액 430억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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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지난해 430억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597%가 늘어난 것이고, 2008년 첫 발행 이래 가장 많은 판매액이다.
군은 올해 서천사랑상품권을 1000억원 판매하는 것으로 목표를 정하고 10% 특별할인 판매도 벌일 계획으로, 우체국과 업무제휴를 통해 우체국 카드 형태의 서천사랑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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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해 430억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597%가 늘어난 것이고, 2008년 첫 발행 이래 가장 많은 판매액이다.
이용내역을 보면 마트나 식료품 등 소매업 업종에서 59.8%가 쓰여졌고, 음식점 21%, 개인서비스업 10.3%, 보건업 2.1%, 교육서비스 1.8%, 제조업 0.5%, 숙박업 0.2% 등의 순이었다.
군은 올해 서천사랑상품권을 1000억원 판매하는 것으로 목표를 정하고 10% 특별할인 판매도 벌일 계획으로, 우체국과 업무제휴를 통해 우체국 카드 형태의 서천사랑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서천사랑상품권은 지류, 모바일, 카드의 형태로 발행되고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모든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서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워줬다"면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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