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사랑상품권, 지난해 역대 최고액 430억원 판매

조명휘 2021. 1. 14.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천군은 지난해 430억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597%가 늘어난 것이고, 2008년 첫 발행 이래 가장 많은 판매액이다.

군은 올해 서천사랑상품권을 1000억원 판매하는 것으로 목표를 정하고 10% 특별할인 판매도 벌일 계획으로, 우체국과 업무제휴를 통해 우체국 카드 형태의 서천사랑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천=뉴시스] 서천사랑상품권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해 430억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597%가 늘어난 것이고, 2008년 첫 발행 이래 가장 많은 판매액이다.

이용내역을 보면 마트나 식료품 등 소매업 업종에서 59.8%가 쓰여졌고, 음식점 21%, 개인서비스업 10.3%, 보건업 2.1%, 교육서비스 1.8%, 제조업 0.5%, 숙박업 0.2% 등의 순이었다.

군은 올해 서천사랑상품권을 1000억원 판매하는 것으로 목표를 정하고 10% 특별할인 판매도 벌일 계획으로, 우체국과 업무제휴를 통해 우체국 카드 형태의 서천사랑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서천사랑상품권은 지류, 모바일, 카드의 형태로 발행되고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모든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서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워줬다"면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