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나이트 코치 영입..3월까지 외국인 투수 적응 돕는다

김경윤 2021. 1. 14.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선수와 코치로 활약했던 브랜든 나이트(46) 전 키움 히어로즈 코치가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들의 적응을 돕는다.

SK는 14일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 아티 르위키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선수와 코치로 10년간 한국에서 지낸 나이트 코치를 영입했다"며 "나이트 코치는 3월 31일까지 두 선수를 돕는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즌 개막 이전까지 윌머 폰트, 아티 르위키 조력
브랜든 나이트 코치 [SK와이번스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선수와 코치로 활약했던 브랜든 나이트(46) 전 키움 히어로즈 코치가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들의 적응을 돕는다.

SK는 14일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 아티 르위키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선수와 코치로 10년간 한국에서 지낸 나이트 코치를 영입했다"며 "나이트 코치는 3월 31일까지 두 선수를 돕는다"고 밝혔다.

나이트 코치는 16일 입국한 뒤 외국인 선수들의 자가격리 장소가 있는 제주도로 이동해 선수들의 적응을 지원한다.

SK는 "나이트 코치는 선수들의 훈련을 지원하면서 KBO리그의 문화, 예절을 알려줄 예정"이라며 "아울러 소통 교육과 멘털 관리 등도 맡는다"고 밝혔다.

나이트 코치는 구단을 통해 "KBO리그에서 계속 일하게 돼 기쁘다"며 "두 외국인 투수가 KBO리그와 SK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트 코치는 2009년 삼성 라이온즈 선수로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뒤 넥센(현 키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SK 현지 스카우트를 거쳐 키움 투수 코치로 활약했다.

cycle@yna.co.kr

☞ 브루스 윌리스 '노 마스크' 망신…약국서 문전박대
☞ 전자지갑 비번 까먹은 남성, 두번 더 틀리면 2천600억 날린다
☞ 서약서도 소용없었다…불법도박 빠진 프로야구 유망주
☞ 손혜원 "영부인과 절친 아냐"…양정철엔 작심 독설
☞ 박원순에 '성추행 피소' 알린 임순영 젠더특보 그후…
☞ 남편 개줄에 묶고 산책하던 여성, 통금 걸리자…
☞ 한파속 '내복 아이' 엄마, 양육 위해 반일 근무 찾았지만…
☞ "찍으라고 입은 거 아닌데" 레깅스 판결 또 뒤집힌 이유
☞ 300억 세금 미납 수배범 은행서 현금 뽑으려다 체포
☞ 가혹행위 못 견딘 20세 장애인 베란다에서 죽음 맞았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