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北 강온양면 가능성 열어둬..남북 거리두기 극복해야"

최소망 기자 2021. 1. 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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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4일 북한이 '강온양면' 전략으로 "최종적 판단을 유보한채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31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북한이 미국 신정부의 한반도 정책 수립과정을 지켜보면서 향후 상황을 관망하고 '강온양면'으로 어디로든지 그들의 정책적 수단이 이동할 여지를 남겨놓고 있다"면서 지난 5일부터 8일간 개최된 '북한 제8차 당대회'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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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온양면, 최종적 판단 유보..정책적 수단 여지 남겨"
이인영 통일부 장관. 2020.11.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4일 북한이 '강온양면' 전략으로 "최종적 판단을 유보한채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31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북한이 미국 신정부의 한반도 정책 수립과정을 지켜보면서 향후 상황을 관망하고 '강온양면'으로 어디로든지 그들의 정책적 수단이 이동할 여지를 남겨놓고 있다"면서 지난 5일부터 8일간 개최된 '북한 제8차 당대회'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또 남북관계는 교착으로 인해 '남북간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방역과 또 백신과 치료제로 우리가 이겨낼 수 있듯이 남북간 거리두기는 평화를 위한 협력과 공존의 의지로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올해 통일부 업무와 관련 "단시간에 큰 성과 바라기보다는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 진행하면서도 소걸음처럼 묵묵히 걸어서 2021년을 평화 대전환기로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 한해를 여는 첫 번째 교추협 회의를 첫걸음으로 한해 마지막까지 남북관계 복원과 발전, 더 나아가서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라는 종착역에 도달할 때까지 선시선종(善始善終)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 같이 잘해나가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부는 Δ이산가족 실태조사 Δ판문점 견학 통합관리 운영 Δ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 Δ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운영 Δ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위탁사업 Δ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 등 총 7건에 대해 남북협력기금 총 271억2546만원을 지원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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