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국내 대학 첫 가족기업 대상 사이버연수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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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는 온택트 시대에 발 맞춘 새로운 방식의 기업 지원을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사이버연수원(AEIN)을 구축해 가족회사 임직원에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주대 LINC+사업단은 사이버연수원을 구축해 1500여 개의 가족기업을 대상으로 '4대 법정 의무교육'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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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학교는 온택트 시대에 발 맞춘 새로운 방식의 기업 지원을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사이버연수원(AEIN)을 구축해 가족회사 임직원에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주대 LINC+사업단은 사이버연수원을 구축해 1500여 개의 가족기업을 대상으로 ‘4대 법정 의무교육’ 서비스를 시작한다.
가족기업은 대학과 기업이 동반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자원 공유을 기반으로 한 쌍방향 산학협력 회사다. LINC+사업단은 대학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가족회사 제도를 운영해 인근 기업들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법정 의무교육은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연 1회 이상 직장 내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을 위해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다. 세부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정보 보호 교육 ▲산업 안전 보건 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이 포함된다.
근로자라면 누구나 들어야 하는 의무교육에 해당되지만, 중소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기에는 인증이나 비용과 같은 어려움이 존재했다.
지역 내 평생교육 인증기관인 ㈜에듀엠과의 협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해 ‘산업 안전 보건 교육’ 등 8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이버연수원에서는 LINC+사업단의 가족기업 정보와의 연동을 통해 수강 신청과 학습 및 수료현황 확인 등을 진행할 수 있다. 교육수료 후에는 온라인 수료증 출력도 가능하다. 현재까지 약 2개월 동안 1100명 이상의 가족기업 임직원이 교육을 수료했다. 학교는 시범 서비스로 가족기업에 무료로 교육을 제공했다.
아주대는 앞으로 사이버연수원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능 개선을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교육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필수교육 이외에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권장 교육 ▲퇴직 연금 ▲세무 교육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온라인 세미나실 ▲사이버 도서관 등 다양한 플랫폼을 추가로 개발해 아주대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기업들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영태 아주대 산학부총장은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우리 대학의 협력 기업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기업과 대학 간의 협력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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