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PB 작년 매출 1000억원..전년 대비 76%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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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지난해 자체 브랜드(PB) 무신사스탠다드의 매출이 1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신사스탠다드는 성장세를 이어 올해 국내 대표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이건오 위클리웨어 대표는 "올해는 무신사 연간 거래액의 10%로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며 "무신사와의 시너지 창출과 입점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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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지난해 자체 브랜드(PB) 무신사스탠다드의 매출이 1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상품군별로는 슬랙스가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블레이저 재킷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172% 이상 증가했다.
무신사스탠다드는 무신사가 자회사 위클리웨어를 통해 전개하는 자체 브랜드다. 회사 측은 무신사스탠다드의 성장이 무신사와 입점 브랜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간 신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원 가입 후 처음 구매하는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 무신사스탠다드가 1위를 차지했다. 신규 구매자 중 24%가 첫 구매 브랜드로 무신사스탠다드를 택했고, 이 중 70%는 무신사 내 입점 브랜드 상품을 추가로 구매했다.
무신사스탠다드는 성장세를 이어 올해 국내 대표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는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신사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생산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해 동반성장을 꾀한다.
이건오 위클리웨어 대표는 "올해는 무신사 연간 거래액의 10%로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며 "무신사와의 시너지 창출과 입점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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