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설 마음 한 상' 특집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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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설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명절 인기 상품을 집중 편성한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소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명절 준비가 빨라지고, 집콕 상품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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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설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명절 인기 상품을 집중 편성한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소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명절 준비가 빨라지고, 집콕 상품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 또는 집에서 먹을 먹거리를 미리 준비하고, 연휴 기간에는 집에 머무는 명절 트렌드가 자리잡은 것. 실제로 지난해 추석 연휴 2, 3주 전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에 구매가 집중되고, 1주 전에는 주방용품 수요가 증가했다. 특히 명절 2주 전 농수산물의 평균 매출은 연휴 1주 전과 비교해 5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설 연휴 보다 약 3주 가량 빨리 설 특집전을 연다. 명절 시즌마다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전국 특산품, 신선식품 등을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인다. 26일 신선식품 자체 브랜드 '하루일과', '해올찬 제주 은갈치', 30일 '횡성축협한우 정육세트'를 판매한다.
간소화되는 명절 상차림과 1인 가구를 겨냥한 가정간편식 판매도 확대한다. 이외에도 명절 직전 집콕 상품 판매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휘슬러 프라이팬', '코렐 홈세트' 등 각종 주방용품도 판매한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명절 연휴 고객 소비 패턴과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설 특집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관련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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