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JDC, 신화역사공원 인근 습지생태계 복원 나선다

강정만 2021. 1. 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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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인근 유수지 습지 생태계 복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와 JDC는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인근에 위치한 유수지 주변의 비탈사면 심각화와 외래종 유입 등 생물종의 서식 환경을 저해하는 위협요인을 제거하고, 기존 유수지 동선 개선을 통해 생태관찰과 체험이 가능한 생태학습장을 오는 10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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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백동산 습지. (뉴시스 DB)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인근 유수지 습지 생태계 복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와 JDC는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인근에 위치한 유수지 주변의 비탈사면 심각화와 외래종 유입 등 생물종의 서식 환경을 저해하는 위협요인을 제거하고, 기존 유수지 동선 개선을 통해 생태관찰과 체험이 가능한 생태학습장을 오는 10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도와 JDC는 2021년 환경부 주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된 국비 4억3000만원을 이 사업에 투입한다.

이 반환사업 선정은 JDC가 관리하고 있는 유수지 습지로 제주도와 공동으로 협업해 유수지 보호지역에 대한 보전관리 방안과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해 환경부에 신청했고, 2021년 사업으로 채택됐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생태계보전협력금 납부자가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의 일부를 반환해 주는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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