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수탁고 사상치 경신..공사모 격차 소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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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순자산 기준 국내 펀드수탁고는 사상 최대치인 71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공모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 증가에 힘입어 274조7000억원으로 늘었고 사모펀드는 부동산과 특별자산 펀드 성장 덕에 442조7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공모펀드 순자산은 전년대비 13.4% 증가한 274조7000억원, 사모펀드는 6.3% 증가한 442조7000억원으로, 공모와 사모 격차는 전년(174.1조) 대비 소폭 감소한 168조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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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지난해 순자산 기준 국내 펀드수탁고는 사상 최대치인 71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공모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 증가에 힘입어 274조7000억원으로 늘었고 사모펀드는 부동산과 특별자산 펀드 성장 덕에 442조7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공모와 사모 시장 격차는 소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금투협은 지난해 펀드 시장의 특징을 규모의 성장으로 꼽았다. 지난해 말 기준 펀드 수탁고는 전년 대비 56조6000억원(8.9%) 증가해 717조4000억원을 기록,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모시장의 경우 주식형펀드, 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이 감소했지만 머니마켓펀드(MMF)의 순자산은 증가했고, 사건사고로 시끄러웠던 사모시장은 부동산·특별자산 펀드 자금유입 증가로 순자산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공모펀드 순자산은 전년대비 13.4% 증가한 274조7000억원, 사모펀드는 6.3% 증가한 442조7000억원으로, 공모와 사모 격차는 전년(174.1조) 대비 소폭 감소한 168조원을 기록했다.
펀드 유형별로는 실물형 펀드(부동산·특별자산)에 대한 투자증가 추세는 지난해에도 지속돼 순자산은 전년 말 대비 13.7% 증가한 21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부동산펀드 비중이 국내부동산 펀드 비중을 상회한 것이 특징이었다. MMF 순자산이 전년대비 20조원 넘게 증가하면서 126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에서 지난해 6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순유출됐지만 순자산은 전년말 대비 1조9000억원이 증가한 90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형은 3조5000억원이 순유출됐고 순자산은 1조1000억원이 감소한 117조9000억원이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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