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서울시장 출마?..우원식 "대안 없으면 검토한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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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동연 부총리도 우리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장관 한, 경제부총리 한 분이신데 제가 원내대표 할 때 쭉 뵀다. 그 역량이 참 대단한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이 이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처해 져 있는데 그동안 충분한 역량도 쌓았고, 특히나 정부에 가서 국정운영 경험도 충분히 쌓으신 분이고 국민 지지도 높기 때문에 그런 속에서 당을 위해서도 나올 것"이라며 "이렇게 생각을 하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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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동연 부총리도 우리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장관 한, 경제부총리 한 분이신데 제가 원내대표 할 때 쭉 뵀다. 그 역량이 참 대단한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분 말씀은 대안이 없다면 내가 검토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고 제가 얘기를 듣었다”고 덧붙였다.
박영선 장관의 출마 여부에 대해선 “나올 거라고 본다. 그리고 나와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박영선 장관도 오랜 기간 동안 서울시장을 준비를 했고, 이미 출마도 하셨던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이 이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처해 져 있는데 그동안 충분한 역량도 쌓았고, 특히나 정부에 가서 국정운영 경험도 충분히 쌓으신 분이고 국민 지지도 높기 때문에 그런 속에서 당을 위해서도 나올 것”이라며 “이렇게 생각을 하고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서는 “본인의 지지율을 앞세워 나로 단일화하자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102석이나 되는데 우리대로 가면서 나중에 살펴보자는 것이고, 안 대표 입장에서는 양보로 시작했는데 이번에도 양보할 수 없는 것 아닌가, 본인은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안철수 대표)이 아니면 안 된다 이런 생각이 굉장히 강한 것 같다.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자리싸움하는 것을 한 번 구경해볼 만한 판이다. 저희는 3파전을 해도 충분히 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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