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광양 LNG터미널 6탱크 증설

류태웅 2021. 1. 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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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가 액화천연가스(LNG)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광양 LNG터미널 설비 확장에 나섰다.

포스코에너지는 14일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LNG터미널 6탱크 증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6탱크를 최고 수준의 명품 LNG터미널로 건설할 계획이다.

신은주 포스코에너지 터미널사업실장은 "6탱크 건설은 광양 제1터미널을 완성하는 증설 공사로, 가스사업 확대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철저히 실행, 재해 없이 증설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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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LNG터미널 전경. [사진= 포스코에너지 제공]

포스코에너지가 액화천연가스(LNG)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광양 LNG터미널 설비 확장에 나섰다.

포스코에너지는 14일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LNG터미널 6탱크 증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6탱크는 20만㎘ 용량이다. 약 1437억을 투자, 2024년 5월 준공 예정이다. 광양 LNG터미널 저장 용량은 현재 1~5탱크 73만㎘에서 93만㎘까지 확대된다.

6탱크에는 포스코가 세계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한 LNG 탱크 내조 소재용 고망간강과 고강도 강재가 적용된다. 또한 포스코건설이 세계적으로 검증받은 육상용 LNG탱크 설계기술과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시공 기술을 반영한다.

포스코에너지는 6탱크를 최고 수준의 명품 LNG터미널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은주 포스코에너지 터미널사업실장과 김철관 포스코건설 화공사업실장, 권경환 포스코ICT SmartEIC사업실장, 김상억 포스코A&C 플랜트CM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신은주 포스코에너지 터미널사업실장은 “6탱크 건설은 광양 제1터미널을 완성하는 증설 공사로, 가스사업 확대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철저히 실행, 재해 없이 증설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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