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단장, "오타니 감탄스러워, 이도류 포기하면 팀에 손해"

고유라 기자 2021. 1. 14.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리 미나시안 신임 LA 에인절스 단장이 오타니 쇼헤이의 투타겸업 도전을 계속 격려했다.

미나시안 단장은 14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에 출연해 "오타니의 재능은 규격 외"라고 칭찬하며 "그는 그라운드에서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할 능력이 있다. 정말 감탄스럽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페리 미나시안 신임 LA 에인절스 단장이 오타니 쇼헤이의 투타겸업 도전을 계속 격려했다.

미나시안 단장은 14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에 출연해 "오타니의 재능은 규격 외"라고 칭찬하며 "그는 그라운드에서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할 능력이 있다. 정말 감탄스럽다"고 평가했다.

미나시안 단장의 말과 달리 최근 2년간 오타니의 성적은 실망스럽다. 오타니는 2018년 말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2019년 타자로만 뛰었고 지난해 역시 2경기 등판 후 전완근 손상을 입어 44경기 타자 출장에 머물렀는데 7홈런 24타점 타율 0.190로 타격에서도 부진했다.

그러나 미나시안 단장은 "오타니가 '이도류'의 길을 찾지 않는 것은 팀에 있어서도 손해가 된다. 오타니는 팀의 큰 전력"이라며 올 시즌에도 오타니를 변함 없이 투수, 타자로 모두 기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오타니 스스로도 투타겸업에 대한 꾸준한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풀카운트'에 따르면 오타니는 이번 비시즌 인터뷰에서 "전력으로 던질 수 없다면 고칠 점도 찾을 수 없다. 어떻게 잘 인내하며 (훈련)해나갈지가 중요하다"며 전력 투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제보>gyl@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