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메인 포스터 공개..송중기X김태리 위풍당당 케미

유지훈 2021. 1. 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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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의 주역들이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매력과 박력이 넘치는 승리호 선원들의 위세당당한 모습이 담겼다.

넥플릭스는 "조성희 감독은 우주 쓰레기를 수거하며 생활비까지 걱정하는 생계형 캐릭터라는 점을 감안해 이와 같은 친근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우주선 승리호 또한 매끈하고 날렵한 할리우드 영화의 우주선과 달리 투박하게 설정됐다"고 설명했다.

'승리호'는 오는 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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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승리호'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선원들은 친근한 비주얼로 무장해 우주를 누빌 것을 예고했다. /넷플릭스 제공

韓 우주 SF 오는 2월 5일 전 세계 출사표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승리호'의 주역들이 베일을 벗었다.

넷플릭스는 14일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품은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매력과 박력이 넘치는 승리호 선원들의 위세당당한 모습이 담겼다. 태호(송중기 분), 장선장(김태리 분), 타이거 박(진선규 분), 업동이(유해진 분)는 할리우드에서 우주를 누벼온 슈퍼 히어로들과 달리 어딘가 친근한 차림새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넥플릭스는 "조성희 감독은 우주 쓰레기를 수거하며 생활비까지 걱정하는 생계형 캐릭터라는 점을 감안해 이와 같은 친근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우주선 승리호 또한 매끈하고 날렵한 할리우드 영화의 우주선과 달리 투박하게 설정됐다"고 설명했다.

'승리호'는 오는 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31개 언어 자막을 적용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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