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홀란드, 즐라탄·네이마르·호날두 다 넘었다

조남기 2021. 1. 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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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평범한 샛별은 아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 이야기다.

독일 매체 <트란스페르마르크트> 에 따르면, 홀란드는 독일 분데스리가 상륙 후 25경기 만에 25골을 달성했다.

'유러피언리그 TOP 5 첫 입성 후 25골까지'를 기준으로 삼았을 때 홀란드의 페이스는 일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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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홀란드, 즐라탄·네이마르·호날두 다 넘었다



(베스트 일레븐)

과연 평범한 샛별은 아니다. 요즘 분위기라면 킬리안 음바페에 대볼 만도 하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 이야기다.

독일 매체 <트란스페르마르크트>에 따르면, 홀란드는 독일 분데스리가 상륙 후 25경기 만에 25골을 달성했다. 경기당 한 골씩을 생산한 셈이다.

‘유러피언리그 TOP 5 첫 입성 후 25골까지’를 기준으로 삼았을 때 홀란드의 페이스는 일등이었다. 홀란드의 뒤를 잇는 이가 2012-2013시즌의 즐라튼 이브라히모비치인데, 당시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25골을 넣는 데 26경기를 썼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이름 뒤엔 네이마르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포착된다.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 이적 후 27경기 만에 25골을 넣었고, 호날두 또한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뒤 27경기 만에 25골을 넣었다. 홀란드는 이런 전설들마저 모두 넘어선 거다.

완성형 센터 포워드 홀란드는 이제 스무 살이다. 앞서 언급한 선수들이 어느 정도 나이가 찼을 때 기록을 달성했던 반면, 홀란드는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노르웨이 전사의 퍼포먼스가 앞으로는 또 얼마나 빛이 날지 주목된다.

누구보다 빠른 25골은 그저 서막의 느낌이 강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트란스페르마르크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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