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고양시 다문화청소년들에게 방한복 선물

박대준 기자 2021. 1. 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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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맴버이자 배우인 최시원씨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방한복 40벌(5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된 겨울 방한복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40명에게 최시원씨가 보내는 영상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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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 제작·판매 수익금 첫 기부
슈퍼주니어 맴버이자 배우 최시원/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맴버이자 배우인 최시원씨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방한복 40벌(5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된 겨울 방한복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40명에게 최시원씨가 보내는 영상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됐다.

기부 방한복은 최시원씨가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 ‘노 챌린지? 노 체인지!(No challenge? No change!)’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해야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노 챌린지? 노 체인지!’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세상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자는 프로젝트로, 티셔츠 제작 및 판매를 통한 수익금 기부가 그 첫 번째 활동이다.

평소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최씨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지원하는 봉사단체인 ‘원아시아’의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영상에서 최시원 씨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마음에서 겨울의류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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