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디지털 혁신·그룹시너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3일 박경훈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박경훈 대표이사는 그룹 시너지와 디지털 혁신, 그리고 내부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초우량 캐피탈사로의 도약'을 포부로 밝혔다.
박경훈 대표는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우리금융캐피탈을 함께 만들어나가자"며 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변신하라는 의미로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3일 박경훈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원들과 직접만나기가 힘들어지자 영상과 메시지를 통해 소통경영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진행됐다.
박경훈 대표이사는 그룹 시너지와 디지털 혁신, 그리고 내부역량 강화를 강조하고 '초우량 캐피탈사로의 도약'을 포부로 밝혔다.
박경훈 대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더딘 경제회복, 각종 규제강화와 더불어 자동차 금융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 대비해 과감하고 빠른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사들과의 연계영업 강화를 통한 성장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혁신에 기반한 핵심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부역량강화로 지속 성장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며 3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러한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혁신으로 업계 초우량 캐피탈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박경훈 대표는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우리금융캐피탈을 함께 만들어나가자"며 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변신하라는 의미로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를 강조했다.
박 대표는 1990년 우리은행에 입행에, 전략기획팀 부부장, 자금부 부장, 본점 기업영업본부 본부장, 글로벌그룹 상무, 2019년 우리금융지주 경영기획 총괄 부사장, 2020년 우리금융지주 재무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과거 실무진 시절부터 신사업을 검토하고 추진해온 '기획통'으로 우리금융 비은행 부문 강화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2020년 3분기 별도 기준 총자산은 7조3252억원, 누적 순이익은 808억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에 편입되며 신용등급도 'A+'에서 'AA-'로 상승해 조달 경쟁력을 확보했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친 전세` 후폭풍… "울며 겨자먹기로 반전세 갑니다"
- 잡히지 않는 집값…이달 거래된 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이 신고가
- "하남 전셋값이 미쳤어요"…30평 아파트가 무려
- 층간소음 구설수에 고개 숙인 이휘재 부부 "아이들 더 야단치겠다"
- 갓세븐 전원 JYP 재계약 안한다…"새로운 미래 응원"
- 중산층 5가구중 1가구 `적자 살림`
- 수주 늘자 조선소 초과가동… 사고주의보
- `석유국` 사우디, 이머징마켓 강자로… "성장 잠재력 기대"
- [오늘의 DT인] "최근 기업 화두는 DE&I… 롤 모델이 되는 여성 리더로 성장하고파"
- [2024년 1분기 가계동향] 가구당 실질소득, 7년만에 가장 큰 폭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