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르카츠, 델레이비치오픈 우승.. 개인 두 번째 타이틀

정광호 2021. 1. 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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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한국시간) 후베르트 후르카츠(35위, 폴란드)가 올해 ATP 첫 투어 경기인 델레이비치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세바스찬 코르다(119위, 미국)를 6-3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후르카츠의 시즌 첫 타이틀이자 2019 윈스턴세일럼오픈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타이틀이다.

후르카츠는 이번 대회 1회전에서 기권승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를 무실세트로 마무리 짓고 폴란드 출신으로 첫 델레이비치오픈 챔피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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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통산 ATP 투어 두 번째 타이틀을 획득한 후르카츠

14일(한국시간) 후베르트 후르카츠(35위, 폴란드)가 올해 ATP 첫 투어 경기인 델레이비치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세바스찬 코르다(119위, 미국)를 6-3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후르카츠의 시즌 첫 타이틀이자 2019 윈스턴세일럼오픈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타이틀이다.

후르카츠는 이번 대회 1회전에서 기권승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를 무실세트로 마무리 짓고 폴란드 출신으로 첫 델레이비치오픈 챔피언이 되었다.

코르다는 1회전에서 권순우(95위, 당진시청), 이후 차례대로 토미 폴(52위, 미국), 존 이스너(25위, 미국), 카메론 노리(74위, 영국)를 꺾으며 생애 첫 투어 결승에 올랐지만, 트로피를 획득하기에는 버거웠다. 

후르카츠는 시상식에서 "코르다의 경기 방식과 기술은 놀라웠다. 오늘 경기에서 100%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앞으로 더 많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코르다를 칭찬하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통산 네 번째 타이틀을 획득한 드 미노(출처 - ATP 홈페이지)

또한, 같은 ATP 투어 개막전인 안탈리아오픈 결승에서는 알렉스 드 미노(23위, 호주)가 알렉산더 버블릭(49위,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기권승을 거둬 우승을 차치했다. 버블릭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한편, WTA 투어 개막전 아부다비오픈 결승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10위, 벨라루스)가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46위, 러시아)를 6-2 6-2로 완승하여 타이틀을 획득했다. 사발렌카는 지난해 오스트라바오픈, 린츠오픈에 이어 아부다비오픈까지 최근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1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15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사발렌카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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