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코로나19 긴급복지지원 3월까지 연장

김재광 2021. 1. 14.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올해 3월까지 연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실직이나 질병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휴·폐업 등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에 생계·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생계가 막막한 위기 가구가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뉴시스】충북 영동군청 전경.(사진=영동군 제공)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올해 3월까지 연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실직이나 질병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휴·폐업 등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에 생계·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군은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생활고를 겪는 주민이 증가한 상황을 고려해 사업 기간을 늘려 잡았다.

예산은 지난해 3억8000만 원보다 4000만 원 늘어난 4억2700만 원을 편성했다.

2021년 긴급생계비는 작년 1인가구 45만4000원, 4인 가구 기준 123만 원에 견줘 각각 2만원, 3만6000원 늘었다.

무직, 소상공인 등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00분의 75이하(1인 137만원, 4인 365만원), 금융재산 1인 기준 774만2000원, 4인 기준 1231만4000원 이하, 일반 보유재산 포함 1억7000만 원 이하 등 조건을 충족하면 준다.

군 관계자는 "생계가 막막한 위기 가구가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