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 5', 테슬라 '모델 Y' 관심 급증.. 어떤 차길래?

박찬규 기자 2021. 1. 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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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테슬라가 지난 13일 나란히 신형 전기차를 '살짝' 소개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 아이오닉 파이브)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아이오닉 5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이오닉 브랜드가 전기차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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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테슬라가 지난 13일 나란히 신형 전기차를 ‘살짝’ 소개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장동규기자, 현대차

현대자동차와 테슬라가 지난 13일 나란히 신형 전기차를 ‘살짝’ 소개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 아이오닉 파이브)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201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45’의 양산형이지만 당시 공개된 모습을 대부분 물려받았다. 이 차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탑재하며 관심을 모았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이하 WLTP 기준 )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 
아이오닉 5에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과 자연친화적 컬러 및 소재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현대차

아이오닉 5에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과 자연친화적 컬러 및 소재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아이오닉 5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앞으로 출시될 아이오닉 브랜드 차종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는 “아이오닉 5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이오닉 브랜드가 전기차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테슬라코리아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층 테슬라갤러리와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테슬라 라인업의 마지막 퍼즐인 '모델Y'를 전시하며 출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장동규 기자

테슬라코리아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층 테슬라갤러리와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테슬라 라인업의 마지막 퍼즐인 '모델Y'를 전시하며 출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처음 소개된 '모델Y'는 테슬라 브랜드의 '섹시'(모델S·3(E)·X·Y) 라인업을 완성하는 마지막 차종이다. 지난해 1만대 이상 국내 판매된 모델3와 함께 올해 테슬라 판매량을 끌어올릴 기대주로 꼽힌다. 모델3보다 크지만 모델X보다는 작은 SUV다.

엔진룸 등 불필요한 공간을 최대한 실내공간으로 활용한 결과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3열 좌석을 선택품목으로 추가할 수 있고 이 때 최대 7명 탑승이 가능하다는 게 테슬라의 설명이다.

1회 충전 시 최대주행가능거리는 WLTP 기준 최대 505km로 국내 인증 시 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는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트림을 고를 수 있으며 모두 사륜구동(듀얼모터, 전·후륜 독립 모터 장착) 방식으로 구성된다.

모델Y는 1분기 중 출시 예정이며 국내 들여올 구체적인 트림과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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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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