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등 놔두고 반주자에게만 코로나 검사 확인서 요구

김도식 기자 2021. 1. 14.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화여대가 성악과 입시 실기 시험을 치르면서 수험생이 아닌 반주자에게만 코로나19 음성 검사 확인서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화여대는 다음 주(18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성악과 실기 시험 공지에서 '반주자들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검사 확인서를 제출하라'는 내용을 공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가 성악과 입시 실기 시험을 치르면서 수험생이 아닌 반주자에게만 코로나19 음성 검사 확인서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화여대는 다음 주(18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성악과 실기 시험 공지에서 '반주자들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검사 확인서를 제출하라'는 내용을 공지했습니다.

검사 확인서가 없을 경우 실기 고사를 무반주로 진행하겠다는 겁니다.

이화여대 성악과 실기시험 공지


이에 대해 수험생들은 "수험생과 심사위원, 입시 도우미 등 고사장 내 다른 사람들에겐 검사 확인서를 요구하지 않으면서 유독 반주자에게만 확인서를 요구하는 것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자 이화여대 측은 반주자와 수험생에게 코로나19 사전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독자 제공, 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