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보조금 관리 투명성·공공 활용도 높인다

유순상 2021. 1. 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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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보조금 사용 투명성 향상 등을 위해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를 의무화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은 교부 내역을 표시하는 것으로 보조금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군 보조사업 정보 제공으로 시설 공공 활용도를 높이기위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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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 의무화
태안군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보조금 사용 투명성 향상 등을 위해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를 의무화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은 교부 내역을 표시하는 것으로 보조금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군 보조사업 정보 제공으로 시설 공공 활용도를 높이기위해 실시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군 지방보조금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공포했다.

이에 따라 5000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보조사업자는 '공사', '시설', ‘운영’ 3개 유형으로 나눠 표지판에 ‘보조사업명’, ‘지원기간’, ‘보조금액’ 등을 명시해야 한다. 군 담당부서는 보조금 관리실태를 점검, 다음 해 보조금 지원 시 반영할 계획이다

또 보조금 지원 물품 및 보조사업 신청서 등에도 보조사업 지원사실을 명기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알 권리를 충족과 시설 공공 활용도를 높이기위해 제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지방보조금 건전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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