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태극기 4괘 응용한 국외소재문화재 BI 개발

임동근 2021. 1. 14.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국외소재문화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상징화하는 브랜드 정체성(BI)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국외소재문화재 BI는 태극기의 4괘인 '건곤감리'를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한 모양으로, 국외문화재가 과거와 미래, 우리나라와 소재국을 이어주는 역사·문화 교류의 상징이라는 점을 이미지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외소재문화재 BI [문화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국외소재문화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상징화하는 브랜드 정체성(BI)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국외소재문화재 BI는 태극기의 4괘인 '건곤감리'를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한 모양으로, 국외문화재가 과거와 미래, 우리나라와 소재국을 이어주는 역사·문화 교류의 상징이라는 점을 이미지화했다.

또 영문 상표명은 우리나라의 역사성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Heritage of Korea'(헤리티지 오브 코리아)로 정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BI를 책자나 답사지도, 홍보 배너, 초청장 등 자료와 국외부동산문화재 성격의 외교공관 및 독립운동 사적지, 이민사 관련 건물 등에 부착하는 현판, 인증서, 현수막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BI 개발을 계기로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국외문화재 사업의 통일된 이미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국가보훈처, 교육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외문화재가 현지 소장자나 소장기관에 의해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보존·관리 안내서를 배포하고, 보수·복원 지원, 홍보·활용 지원 등을 단계별로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1월 기준 국외소재 동산문화재는 21개국에 19만3천136점, 부동산문화재는 19개국에 987개소가 각각 분포한다.

dklim@yna.co.kr

☞ 브루스 윌리스 '노 마스크' 망신…약국서 문전박대
☞ 박원순에 '성추행 피소' 알린 임순영 젠더특보 그후…
☞ 전자지갑 비번 까먹은 남성, 두번 더 틀리면 2천600억 날린다
☞ 가혹행위 못 견딘 20세 장애인 베란다에서 죽음 맞았다
☞ 남편 개줄에 묶고 산책하던 여성, 통금 걸리자…
☞ "찍으라고 입은 거 아닌데" 레깅스 판결 또 뒤집힌 이유
☞ 한파속 '내복 아이' 엄마, 양육 위해 반일 근무 찾았지만…
☞ '숏다리 기린' 의 비애…유전병인가
☞ 판권 넘기는 팝스타들…'라틴팝 여왕' 샤키라도 145곡 매각
☞ 이휘재·문정원 층간소음 공개저격…안상태도 구설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