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방송 "이재성 2부리그 최고 선수" [홀슈타인 킬 바이에른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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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이재성(29·홀슈타인 킬)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2020-21 독일프로축구 2부리그 MVP로 평가됐다.
홀슈타인 킬은 14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뮌헨을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 6-5로 제치고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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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미드필더 이재성(29·홀슈타인 킬)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2020-21 독일프로축구 2부리그 MVP로 평가됐다.
홀슈타인 킬은 14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뮌헨을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 6-5로 제치고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 16강에 진출했다. 범유럽방송 ‘유로스포츠’ 독일어 채널은 “이재성은 이번 시즌 2부리그 최고 선수로서 킬 성적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시청자에게 소개했다.
홀슈타인 킬은 1963년 독일 전국리그 도입 이후 한 번도 1부리그를 경험하지 못했다. 2019-20시즌에도 2부리그 11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시즌에는 3위를 달리고 있어 사상 첫 승격을 꿈꾼다.
‘유로스포츠’는 “이재성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홀슈타인 킬과 작별에 이미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뮌헨을 상대한 DFB포칼 2라운드(32강) 홈경기를 통해 큰 무대를 미리 경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재성은 전반 17·38분 및 후반 11·23·27분 홀슈타인 킬 동료의 스루패스에 호응하여 배후 공간으로 침투했다. 결과적으로 모두 오프사이드 반칙이긴 했으나 바이에른뮌헨은 일대일 기회를 내줄뻔한 상황을 잇달아 겪자 라인을 쉽게 끌어올리지 못했다.
홀슈타인 킬이 유럽 최강 바이에른뮌헨을 맞아 정규시간 및 연장전 120분 동안 2골만 허용하며 버티지 못했다면 승부차기에서 기적을 연출할 기회도 없었다. 이재성은 공격포인트 없이도 상대 공격 고삐를 늦추는 데 공헌하여 DFB포칼 2라운드 통과에 힘을 보탰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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