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닥터제 지원사업' 참여업체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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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의 예방적 관리를 위한 '환경닥터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대학교수, 환경기술인 등으로 구성된 '환경 자문위원단'이 무료로 예방적 관리를 해준다.
지원 대상은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적이 있는 환경관리 중점사업장과 오염물질에 대한 배출 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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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기업에 환경 자문위원단이 무료로 환경기술진단 등 지원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의 예방적 관리를 위한 '환경닥터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대학교수, 환경기술인 등으로 구성된 '환경 자문위원단'이 무료로 예방적 관리를 해준다. ▲대기, 수질, 악취, 유해화학물질 등 분야별 맞춤형 환경기술진단과 컨설팅 ▲배출·방지시설에 대한 최적 운영방안 제시 ▲사업장 법정 준수사항 안내 등을 제공한다.
오산시 A사업장의 경우 지난해 환경닥터제 지원을 통해 폐수처리 효율을 약 33% 높였다. 또 악취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화성시 B사업장은 컨설팅 뒤 시설 개선을 통해 민원을 해결했다.
지원 대상은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적이 있는 환경관리 중점사업장과 오염물질에 대한 배출 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 등이다. 모두 80곳을 선정한다.
담당자 이메일(sjeonjh@gg.go.kr)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사항은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031-8008-8218)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한 환경오염행위 재발 방지와 사업장 내 자율적 환경관리 유도로 깨끗한 경기도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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