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영입 주도한 샤피로 사장, 토론토와 5년 재계약

김희준 2021. 1. 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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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 류현진(34) 영입을 주도한 마크 샤피로(54) 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장이 구단과 5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과 AP통신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 구단을 소유하고 있는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스는 샤피로 사장과 계약을 5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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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니든=AP/뉴시스] 마크 샤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장. 2016.02.22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지난해 겨울 류현진(34) 영입을 주도한 마크 샤피로(54) 토론토 블루제이스 사장이 구단과 5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과 AP통신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 구단을 소유하고 있는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스는 샤피로 사장과 계약을 5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1991년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일하며 부단장과 단장을 역임한 샤피로 사장은 2015년 10월 토론토 사장으로 부임했다.

샤피로 사장 부임 후 첫 해인 2016년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지만, 이후 하위권을 맴돌았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솃, 캐번 비지오 등 젊은 유망주를 다수 발굴했다. 2019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류현진 영입을 주도한 것도 샤피로 사장이다.

토론토는 유망주의 성장과 류현진의 활약 속에 2020시즌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에드워드 로저스 회장은 "샤피로 사장의 리더십과 헌신 속에 구단이 성장하고, 발전했다. 샤피로 사장이 계속 팀을 이끌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샤피로 사장은 "토론토와 계속 함께할 수 있게 돼 흥분된다. 우리 구단이 함께 만든 문화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토론토와 캐나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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