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 대회 결정 학습 시작.."사상·정신 뼈에 새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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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제8차 노동당 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주민 대상 학습을 시작하면서 '학습 열풍' 조성에 나섰다.
신문은 "사업총화 보고에 대한 학습을 강화하는 것은 당 제8차 대회 사상과 정신을 구현하여 주체혁명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첫 공정이며 결정적 담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업총화 보고에 대한 학습의 된바람을 일으켜 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진군의 포성을 힘차게 울려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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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조직·지도, 선전선동 '총동원' 주문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이 제8차 노동당 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주민 대상 학습을 시작하면서 '학습 열풍' 조성에 나섰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불멸의 대강을 천만의 심장 속에' 제목의 기사에서 "사업총화(결산) 보고의 사상과 정신, 내용을 깊이 있게 학습하여 뼈에 새겨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신문은 "사업총화 보고에 대한 학습을 강화하는 것은 당 제8차 대회 사상과 정신을 구현하여 주체혁명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첫 공정이며 결정적 담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업총화 보고에 대한 학습의 된바람을 일으켜 당 제8차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진군의 포성을 힘차게 울려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당 조직에는 학습조직을 짜서 "진수를 뼈에 새기고 체계와 내용을 환히 꿰도록" 대중을 지도하고 특히 자기 부문에 해당하는 과업과 방도를 숙지 시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신문은 또 선전선동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해 전 사회적인 학습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도 강조했다.
당 대회 참가자들과 새로 선출된 당 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습은 전날(13일) 평양에서 진행됐다.
조용원과 박태성 당 비서가 나서서 8차 당 대회 기본 사상과 기본정신에 대해 해설하고 이를 관철하는데 필요한 실천적 문제들도 취급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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