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극장, '상실의 흔적' 주제로 기획전 개최

김신성 2021. 1. 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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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극장은 15∼26일 약 2주 동안 '상실의 흔적'이란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주체적 삶을 살고자 했던 한 여인의 불행한 인생을 통해 삶의 허무함을 그려낸 장 뤽 고다르 감독의 '비브르 사 비', 사랑하는 여인의 투병에 지쳐가는 한 남자의 사랑을 색으로 표현한 미셸 공드리 표 판타지 '무드 인디고', 내일의 안녕을 위해 지독한 현실을 감내해야 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내일을 위한 시간', 엄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마주할수록 외면하고 싶었던 아버지와 아들의 상실감을 담아낸 '라우더 댄 밤즈', 마트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 저마다 사연을 품고 외롭게 살아가는 세 사람의 이야기 '인 디 아일', 필사적으로 떠나온 고향 맨체스터를 다시 찾게 된 주인공이 묻어두었던 과거의 기억들과 마주하게 되면서 느끼는 감정을 담담하게 보여주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등 6편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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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극장은 15∼26일 약 2주 동안 ‘상실의 흔적’이란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공통적으로 ‘상실’을 겪은 감정들을 섬세한 연출로 표현해낸 작품들을 모아 스크린 가득 풀어놓을 예정.
주체적 삶을 살고자 했던 한 여인의 불행한 인생을 통해 삶의 허무함을 그려낸 장 뤽 고다르 감독의 ‘비브르 사 비’, 사랑하는 여인의 투병에 지쳐가는 한 남자의 사랑을 색으로 표현한 미셸 공드리 표 판타지 ‘무드 인디고’, 내일의 안녕을 위해 지독한 현실을 감내해야 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내일을 위한 시간’, 엄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마주할수록 외면하고 싶었던 아버지와 아들의 상실감을 담아낸 ‘라우더 댄 밤즈’, 마트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 저마다 사연을 품고 외롭게 살아가는 세 사람의 이야기 ‘인 디 아일’, 필사적으로 떠나온 고향 맨체스터를 다시 찾게 된 주인공이 묻어두었던 과거의 기억들과 마주하게 되면서 느끼는 감정을 담담하게 보여주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등 6편을 상영한다.
스크린으로 관람하지 못했거나 드라마 장르를 좋아한다면 반길만 하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A3 크기 포스터를 증정하고, 직장인을 위한 관람료 1000원 할인 이벤트 등도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극장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김신성 선임기자 sskim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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