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컬러·디자인 업그레이드 '펑키테니스 1998' 출시

윤정훈 2021. 1. 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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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으로 다가올 신학기를 맞이할 많은 이들을 위해 휠라(FILA)가 헤리티지 코트화를 준비했다.

휠라는 2021년 S/S 시즌, 색상, 디자인 요소를 다양화한 코트화 '펑키테니스 1998'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화이트, 블랙, 베이지로 구성된 펑키테니스 1998 레이스(신발 끈) 버전은 휠라의 헤리티지 감성이 물씬 풍겨나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원조 모델로 출시 직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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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첫 출시됐던 코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휠라 대표 종목 테니스에서 영감 얻어 디자인한 코트화
파스텔 컬러, 벨크로 버전 신규 모델 출시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설레는 마음으로 다가올 신학기를 맞이할 많은 이들을 위해 휠라(FILA)가 헤리티지 코트화를 준비했다.

휠라는 2021년 S/S 시즌, 색상, 디자인 요소를 다양화한 코트화 ‘펑키테니스 1998’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펑키테니스 1998은 이름처럼 1998년 등장했던 오리지널 제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지난해 화이트, 블랙 등 심플한 컬러웨이로 출시된 데 이어, 다가올 새봄에 잘 어울리는 ‘파스텔 버전’이 추가로 출시됐다.

펑키테니스 1998은 110년 브랜드 역사 속 브랜드 대표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한 테니스에서 영감을 얻어 구현된 코트화다.

휠라 펑키테니스 레이스 버전(사진=휠라)
도톰한 미드솔(중창)과 측면 F로고 디자인이 포인트로, 발랄한 분위기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플랫폼(굽)은 경량화해 가벼운 무게를 갖췄으며, 둥근 앞코 덕에 신발 무게마저 가볍게 보이도록 구성했다. 편안하고 가벼운 착화감에 자연스러운 키높이 효과로 매일 신어도 부담 없어, 신학기를 포함해 올봄 패션 자존감을 높여줄 데일리 슈즈로 손색이 없다.

화이트, 블랙, 베이지로 구성된 펑키테니스 1998 레이스(신발 끈) 버전은 휠라의 헤리티지 감성이 물씬 풍겨나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원조 모델로 출시 직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2021 S/S시즌에는 기존 디자인에 일명 ’찍찍이’라 불리는 벨크로 디테일을 더한 신규 모델, 펑키테니스 1998 벨크로 버전이 등장했다. 색상 역시 파스텔 블루, 파스텔 퍼플, 블랙&화이트, 베이지 색상으로 슈즈 분위기에 변화를 주었다.

레이스, 벨크로 버전 모두 심플한 스타일이라 다양한 의상과도 매치하기 쉬운 데다, 다채로운 컬러와 디자인 디테일로 취향에 따라 골라 신을 수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가격은 5만 9000원.

휠라 관계자는 “기존 오리지널 코트화 펑키테니스를 새롭게 해석, 첫 출시 연도를 기념하는 특색있는 이름으로 등장한 ‘펑키테니스 1998’가 새 시즌, 화사한 컬러와 변주된 디자인으로 출
펑키테니스 1988 벨크로 버전(사진=휠라)
시됐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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