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도 新기술도 없었다..김빠진 중대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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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을 하루 앞두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입에 전세계 이목이 집중됐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하였다.
다만 인터뷰 공개일이 경쟁사의 스마트폰 공개 전날인 동시에 최근 애플카 개발 가능성이 불거진 상황이기 때문에 혁신 기술을 기대한 여론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현대차가 '애플카' 협력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지난 8일 이후 쿡 CEO가 공식 인터뷰에 나선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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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쿡 CEO는 인종차별 해소를 위해 1억달러(약 1097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성명을 통해 회사차원에서 '인종 평등과 정의 이니셔티브(REJI)'를 위해 1억달러를 쓰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우리는 보다 정의롭고 평등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시급히 노력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앞서 지난해 6월에 REJI 프로젝트 출범을 알렸으며 이번 발표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다.
다만 인터뷰 공개일이 경쟁사의 스마트폰 공개 전날인 동시에 최근 애플카 개발 가능성이 불거진 상황이기 때문에 혁신 기술을 기대한 여론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애플이 삼성전자가 받을 스포트라이트를 일부 가로칠 계획인가'라는 의문이 제기될 정도로 인터뷰 날짜 논란이 일었지만 애플 모바일 사업 관련 중장기 전략 내용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반응은 증시에까지 반영될 정도로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14일 9시30분 현재 현대차 주식은 전일보다 -2.32% 하락한 2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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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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