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 사표 제출 6개월만 임기만료로 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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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성추행 관련 피소 사실을 전달한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면직됐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임 특보는 이날 임기 만료로 면직됐다.
임 특보는 박 전 시장의 전직 비서 A씨가 박 전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고소장을 제출하기 1시간 30분 전 박 전 시장에게 실수한 것이 있는지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임 특보에게 대기발령 조치를 내리고 내부 조사를 진행했고, 임기 만료 전까지 별도의 징계를 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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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성추행 관련 피소 사실을 전달한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면직됐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임 특보는 이날 임기 만료로 면직됐다.
임 특보는 박 전 시장의 전직 비서 A씨가 박 전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고소장을 제출하기 1시간 30분 전 박 전 시장에게 실수한 것이 있는지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해 7월 16일 사표를 제출했다. 서울시는 임 특보에게 대기발령 조치를 내리고 내부 조사를 진행했고, 임기 만료 전까지 별도의 징계를 하진 않았다.
서울시는 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통해 젠더특보 직위를 신설, 한국성폭력상담소,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인권재단, 희망제작소 등에서 재직하고 2012년부터 약 6년간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관으로 근무한 임 특보를 지난 2019년 1월 임명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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