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정인이 양부모에 분노 "자비 베풀지 말아달라" [TD#]

박상후 기자 2021. 1. 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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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생후 16개월에 세상을 떠난 고(故) 정인이 양부모에 분노했다.

이어 그는 "유족이 없는 정인이에게 모두가 엄마, 아빠다. 법정에서 분노의 크기를 알려줘야 한다"라는 글과 함께 정인이가 양부모와 EBS '어느 평범한 가족'에 출연한 모습이 담긴 방송 캡처본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생후 16개월 정인이가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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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생후 16개월에 세상을 떠난 고(故) 정인이 양부모에 분노했다.

쌈디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살인죄 꼭 적용되게 해 달라. 평생 감옥에서 썩게 해 달라. 악마 같은 XX들한테 제발 자비를 베풀지 말아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유족이 없는 정인이에게 모두가 엄마, 아빠다. 법정에서 분노의 크기를 알려줘야 한다"라는 글과 함께 정인이가 양부모와 EBS '어느 평범한 가족'에 출연한 모습이 담긴 방송 캡처본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생후 16개월 정인이가 양부모의 학대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 다뤘다.

해당 방송 이후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은 아동학대 처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인이 사건'을 담당한 재판부에 엄벌을 호소하는 진정서를 보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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