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집밥 트렌드에 반찬류 강화

조윤주 2021. 1. 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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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밥돌밥(돌아서면 밥, 돌아서면 밥)'이 지속되며 롯데백화점에서 반찬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말부터 집밥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반찬 및 밀키트 브랜드를 지속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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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밥돌밥(돌아서면 밥, 돌아서면 밥)'이 지속되며 롯데백화점에서 반찬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1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롯데백화점 반찬 매출은 상반기 대비 21% 신장했다. 특히 코로나 이전 1~2끼 식사분의 소량 포장이 많았던 반면 코로나 이후 대량 포장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말부터 집밥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반찬 및 밀키트 브랜드를 지속 선보여 왔다. 지난해 말 본점에 빕구르망 4년 연속 선정 브랜드 '게방식당', 프리미엄 반찬 전문점 '서월식' 등을, 노원점에 '평창애김치', 밀키트 전문브랜드 '앙트레'와 '잇츠온' 등을 오픈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잠실점에서는 조리명장의 요리와 반찬을 선보이는 '마스터쿡' 팝업스토어도 연다. 2월 1일과 2월 중순에는 평촌점과 잠실점에 정식 매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스터쿡'은 고객들에게 미식을 선사하기 위한 매장으로, 대한민국 조리명장 이상정 명장과 허영분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양식, 한식, 간편 조리식 등 200여가지의 반찬과 요리를 판매한다.

정식 매장 오픈 후에는 반찬 정기구독 서비스를 연다. 한 달간 주1회씩 총 4회에 걸쳐 반찬을 배달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이지희 치프바이어는 "코로나 19로 내식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반찬 전문점을 백화점에 유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오는 3월에는 건대스타시티점에 윤종희 명인의 '예찬'과 강남지역 인기 반찬 전문점 '맛잇는찬' 등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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