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파마, 이틀 연속 '上'..코로나 치료제 효과 95%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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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032300)가 이틀 연속 가격제한 폭까지 뛰었다.
한국파마 측은 "코로나19 경증 및 중증도 환자 대상으로 투약 6일 만에 95%가 회복될 정도로 높은 효과가 입증됐다"며 "이는 인도에서 사용 중인 코로나19 표준 치료제가 투약 6일째 68% 정도 효과를 보인 것에 비해 우수한 효과로 코로나 치료제로서 경쟁력이 높음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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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파마(032300)가 이틀 연속 가격제한 폭까지 뛰었다. 코로나19 경증 및 중증도 환자 대상으로 치료제 투약 6일 만에 95%가 회복될 정도로 높은 효과가 입증됐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한국파마는 전 거래일보다 29.89%(9550원) 오른 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파마는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한국파마는 회사에서 생산된 코로나19 치료제로 지난해 12월 29일 경희대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국파마 측은 “코로나19 경증 및 중증도 환자 대상으로 투약 6일 만에 95%가 회복될 정도로 높은 효과가 입증됐다”며 “이는 인도에서 사용 중인 코로나19 표준 치료제가 투약 6일째 68% 정도 효과를 보인 것에 비해 우수한 효과로 코로나 치료제로서 경쟁력이 높음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치료제는 담팔수 추출물을 기본으로 한 천연물의약품으로 인도에 대한 아유베다의약품 승인신청과 글로벌 임상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임상2상 수행 시 한국파마에서 미리 대규모로 생산한 임상용 의약품을 그대로 임상3상에 사용할 예정이며 인도 아유베다 의약품의 승인을 위해 인도 GMP에서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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