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신임 대한럭비협회장 "럭비를 사랑받는 스포츠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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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대한럭비협회장에 당선된 OK금융그룹의 최윤(58) 회장이 럭비를 사랑 받는 인기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최윤 회장은 지난 12일 현장 투표로 진행된 제24대 대한럭비협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104표 가운데 78표를 받아 심영복 후보(26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날 OK금융그룹에 따르면 럭비계 수장이 된 최윤 회장은 충실한 공약 이행을 통해 "럭비를 사랑 받는 인기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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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제24대 대한럭비협회장에 당선된 OK금융그룹의 최윤(58) 회장이 럭비를 사랑 받는 인기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최윤 회장은 지난 12일 현장 투표로 진행된 제24대 대한럭비협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104표 가운데 78표를 받아 심영복 후보(26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최윤 회장은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3일 당선인으로 최종 공고됐다.
향후 대한체육회 인준을 거쳐 오는 31일 예정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협회장 임기는 4년으로 2025년 1월까지다.
이날 OK금융그룹에 따르면 럭비계 수장이 된 최윤 회장은 충실한 공약 이행을 통해 "럭비를 사랑 받는 인기 스포츠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임기 동안 Δ안정적인 예산확충 및 열린 협회 운영 Δ시·도 지역협회 지원 확대 Δ학교 럭비팀 창단 지원·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저변확대 Δ럭비인 처우개선 및 참여기회 확대 Δ선진기술 습득을 위한 해외연수 및 맞춤형 현장교육 제공 Δ럭비꿈나무 육성 및 국가대표팀 지원 확대 등의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최윤 회장은 럭비인들에게 보낸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방법으로는 안 된다는 간절한 럭비인들의 바람이 있었기에 선택 받을 수 있었다. 이 뜻을 깊이 헤아려 럭비정신으로 무장한 럭비인들과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학창 시절 럭비 선수로 활약한 '럭비광'으로 유명하다. 2015년부터는 대한럭비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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