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1 출시 기대감..갤럭시 부품 관련주 강세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소비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현실화되면서 지속적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던 화장품, 패션 업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이 다음 달이면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한 부분이 소비주에 투자심리를 개선 시킨 것으로 분석됩니다.

◇ 손해보험·은행 관련주

금융주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최근 미국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하원을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되면서,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기준, 미국의 10년 물 국채 수익률이 1.2% 수준까지 반등했습니다. 

◇ 2차 전지 관련주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신규 디젤엔진 개발을 지난해 말 완전 중단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개발 완료한 엔진의 일부 개량형만 추가할 뿐 신규 디젤엔진은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넥쏘의 부분 변경 모델, 2세대 넥쏘를 이번 달 공개할 계획이며, 수소전기차 라인업 확대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 갤럭시 부품 관련주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 S21 기대감 속에 갤럭시 부품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15일 0시 갤럭시 S21을 온라인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15일 사전예약, 22일 사전개통, 29일 정식 출시할 계획으로 갤럭시 S21 출고가는 99만 99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작의 부진을 만회하고, 애플 아이폰12를 견제하기 위해 가격을 낮춘 것으로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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