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레트로 감성 자극 '올반 옛날통닭' 판매 채널 확대

이비슬 기자 2021. 1. 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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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올반 옛날통닭' 인기에 힘입어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올반 옛날통닭 판매량이 전월 대비 3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같은 인기에 신세계푸드는 기존 홈쇼핑·온라인 등에 한정했던 올반 옛날통닭 유통채널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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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하루 판매량 전월 대비 3배 ↑ ..새벽배송·오프라인 입점
올반 옛날통닭(신세계푸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신세계푸드가 '올반 옛날통닭' 인기에 힘입어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올반 옛날통닭 판매량이 전월 대비 3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달 하루 판매량은 지난달 대비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 신세계푸드는 기존 홈쇼핑·온라인 등에 한정했던 올반 옛날통닭 유통채널을 확대한다. 우선 SSG닷컴·마켓컬리·쿠팡에서 판매하던 제품은 새벽 배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14일부터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이마트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고추맛·마늘간장맛과 같은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반 옛날통닭은 닭 한 마리를 통째로 튀긴 간편식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이후 집밥 수요가 늘면서 간편식 인기가 더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까지 식지 않는 '뉴트로'(New+Retro) 열풍에 힘입어 소비자 향수를 자극한 마케팅도 인기 요인이라고 신세계푸드는 설명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과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옛 추억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마케팅과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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