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부동산 호황에도 밸류에이션 가장 낮아-NH證

김소연 기자 2021. 1. 14. 0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14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부동산 호황에도 밸류에이션이 가장 낮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NH투자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의 2021년 영업이익을 3657억원으로 추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14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부동산 호황에도 밸류에이션이 가장 낮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NH투자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의 2021년 영업이익을 3657억원으로 추정했다. 2019년 부진한 주택물량 때문에 전년 대비 30%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2022년에는 자체 사업과 도급 사업 매출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4781억원으로 3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이 2017년부터 진행한 광운대 프로젝트(사업비 2.5조원, 토지비 0.7조원)는 2023년부터 본격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공릉 역세권, 용산 철도병원 부지 등 자(子)리츠를 설립 후, 상장해 진행 프로젝트의 금융 조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건설경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여서 밸류에이션이 2015~2017년은 높았으나 현재는 업종 평균보다 낮다는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자체 사업 없이 도급사업으로 3조2000억원 규모만 진행해도 2022년 이후 PER(주가수익비율)은 5배 이하로 하락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선의로 포장된 임대주택" 기안84 뼈 때리는 부동산 비판정인이는 무료 장지에 묻고…외제차 타고 도망친 양부장성규 상금 500만원 나눔했다가…"고소 당했습니다""더 내고 안 찾아간 세금이 이만큼?"…'삼쩜삼' 뭐길래폴 매카트니 전 부인 헤더 밀스, 17살 연하와 '약혼'
김소연 기자 nicksy@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