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풀타임' 킬, '초대어' 뮌헨 잡았다.. 포칼 16강행

임기환 2021. 1. 14.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성이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며 소속 팀 홀슈타인 킬의 포칼 토너먼트 진출에 일조했다.

이재성이 속한 홀슈타인 킬은 14일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DFB 포칼 2라운드(32강)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극적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승부차기에서는 킥을 성공시켜 킬의 승리를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성 풀타임' 킬, '초대어' 뮌헨 잡았다.. 포칼 16강행



(베스트 일레븐)

이재성이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며 소속 팀 홀슈타인 킬의 포칼 토너먼트 진출에 일조했다.

이재성이 속한 홀슈타인 킬은 14일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DFB 포칼 2라운드(32강)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극적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승부차기에서는 킥을 성공시켜 킬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제 득점은 뮌헨의 몫이었다. 세르주 나브리가 전반 14분 상대 문전에서 세컨드 볼을 따낸 후 슈팅으로 매듭지었다.

하나 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야니크 뎀이 전반 37분 롱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핀 바르텔스가 상대 문전으로 쇄도한 다음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에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뮌헨은 역시 뮌헨이었다. 르로이 사네가 후반 2분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다시 앞서 나갔다.

이대로 끝나는 듯했던 승부는 킬의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득점으로 연장까지 이어졌다. 하우케 발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집어넣었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흘렀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이재성이 킬의 네 번째 키커로 나서 득점했다. 뮌헨은 여섯 번째 키커 마르크 로카가 실축하며 킬이 대어를 낚는 이변을 연출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