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도시포럼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 개최

김동호 2021. 1. 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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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정원도시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밝히고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정원도시 컨퍼런스'가 열린다.

특히 최근 기후 위기, 포스트 팬데믹 등 환경변화와 이슈에 대응 가능한 새로운 도시패러다임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원도시의 정의와 필요성, 정원도시에서의 삶과 태도 등을 담은 '정원도시선언문'을 제정·선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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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유튜브 '정원도시포럼' 채널 생중계
정원도시 비전 밝히고, 미래 발전방향 등 논의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정원도시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밝히고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정원도시 컨퍼런스'가 열린다. 특히 기후 위기, 포스트 팬데믹 등 환경변화와 이슈에 대응 가능한 도시패러다임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정원도시선언문'을 제정·선포할 예정이다.

정원도시포럼은 오는 18일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정원도시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밝히고 담론을 주도하는 자리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정원도시포럼, 메타포라가 주관하는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는 지난 1년 간 12번에 걸쳐 진행된 '정원도시포럼'을 통해 논의된 정원도시의 이슈와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해남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를 대표 정원도시 모델로 제시해 향후 국내 정원도시의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로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 기후 위기, 포스트 팬데믹 등 환경변화와 이슈에 대응 가능한 새로운 도시패러다임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원도시의 정의와 필요성, 정원도시에서의 삶과 태도 등을 담은 '정원도시선언문'을 제정·선포할 예정이다.

1부는 서울대학교 조경진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 추계예술대학교 박은실 교수가 정원도시의 필요성과 가치를 논한다. 1부 끝에서는 기술사사무소 이수의 서영애 소장이 '정원도시선언'을 대표로 선언한다.

2부에서는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 안녕소사이어티 안이영노 대표, 숨 프로젝트 이지윤 대표가 이야기를 이어간다. 3부에서는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의 사례로 정원도시의 미래 가능성을 들여다본다. 서울대 이제승 교수, 서남해안기업도시 이병철 전무, 서울대 정욱주 교수가 미래를 제시한다.

정원도시포럼 조경진 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원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솔라시도를 사례로 그 가능성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도시를 꿈꾸는 전문가그룹 및 학계, 시민들이 폭넓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 정원도시 컨퍼런스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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