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회사 부진으로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DB

김영상 기자 2021. 1. 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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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가 14일 KT에 대해 자회사가 부진했지만 5G 분야에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부 자회사 명예퇴직 등으로 인건비 상승분이 반영될 예정이고 코로나19 영향으로 BC카드, 에스테이트 등 자회사 매출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로밍, MVNO 매출 부진에도 5G 가입자 순증이 80만명으로 무선서비스 수익이 견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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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가 14일 KT에 대해 자회사가 부진했지만 5G 분야에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2만4100원이었다.

DB금융투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조1448억원, 영업이익 1801억원을 전망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0.8% 하락, 21.5%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부 자회사 명예퇴직 등으로 인건비 상승분이 반영될 예정이고 코로나19 영향으로 BC카드, 에스테이트 등 자회사 매출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로밍, MVNO 매출 부진에도 5G 가입자 순증이 80만명으로 무선서비스 수익이 견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무선 수익과 IPTV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 마케팅 비용 효율화가 진행되면서 연간 매출액 24조8000억원, 영업이익 1조3000억원이 예상된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은 물론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도 4.9%로 지난 3년 평균 3%대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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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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