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미세먼지 '나쁨'.."보건용 마스크 착용"
[KBS 광주]
삼한사미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기존의 삼한사온이라는 말을 '3일은 춥고, 4일은 따뜻한 것 대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라는 뜻으로 변형한 신조어입니다.
이렇듯 추위가 물러나가 싶더니 이번 주는 미세먼지가 문제입니다.
오늘도 기존에 쌓인 미세먼지에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추가로 들어오면서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요,
여기에 황사까지 유입이 되면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보건용 마스크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아침까지는 먼지와 안개도 뒤엉켜있습니다.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시야확보가 안되고 있는데요,
가시거리가 해남 90, 목포 180, 영암의 학산이 330m 밖에 되지 않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많이 올랐지만, 내륙 지역은 나주와 담양 -2도로 영하권으로 춥습니다.
낮 기온 여수와 보성 11도, 구례 14도도로, 대부분 10도를 웃돌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12도, 강진과 장흥 13도가 예상됩니다.
신안은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은 비가 조금 오겠고, 모레 밤에는 서해안 지역에 눈이 오겠습니다.
기온은 모레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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