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업계 최초 PB상품에 '재활용 등급'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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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편의점 최초로 독자브랜드(PB) 상품 포장재에 '재활용 등급'을 표기한다고 14일 밝혔다.
CU는 올해 1분기(3월)까지 모든 PB상품에 재활용 등급을 100% 적용할 계획이다.
김명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재활용 등급 표시는 생산 및 유통사, 소비자들이 함께하는 자원절약, 환경보호 활동의 시발점"이라며 "CU는 재활용 등급 표시는 물론 앞으로 포장재의 재활용 용이성을 최우선으로 PB상품 개발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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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어려운 PB상품은 포장재 변경 or 퇴출"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CU는 편의점 최초로 독자브랜드(PB) 상품 포장재에 '재활용 등급'을 표기한다고 14일 밝혔다.
PB상품에 재활용 가능 여부를 표기해 고객의 친환경 소비를 돕기 위해서다. CU는 전체 PB상품 중 86%가 친환경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CU는 정부가 시행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에 동참해 이번 재활용 등급 표기를 기획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등에 관한 기준'을 개정해 포장재에 대한 등급 평가 기준(최우수·우수·보통·어려움)을 마련한 바 있다.
CU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현재 판매 중인 PB상품을 검사한 결과, 86% 상품이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9%는 '보통', 5%는 '어려움' 등급이었다.
CU는 올해 1분기(3월)까지 모든 PB상품에 재활용 등급을 100% 적용할 계획이다. 재활용 어려움 등급 상품은 제조사와 협의해 포장 재질 변경을 추진하고, 불가능할 경우 단계적 퇴출까지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재활용 등급 표시는 생산 및 유통사, 소비자들이 함께하는 자원절약, 환경보호 활동의 시발점"이라며 "CU는 재활용 등급 표시는 물론 앞으로 포장재의 재활용 용이성을 최우선으로 PB상품 개발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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